실질적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5일 지역 관광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중장기적인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위해 '문화관광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중장기 관광 발전 전략과 과제'이다.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포럼에 앞서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각 팀의 발표가 예정됐다. 이들은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난달 9일 주요 관광지 답사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팀들이다.
기조연설은 한국관광학회 로컬관광위원장인 윤유식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육성'을, 류시영 한라대학교 교수는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발제하며 의견을 제시한다.
김재호 한국관광학회 분과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 종합토론에는 김영국 강원대학교 교수, 송화성 한림대 교수, 신용규 한국관광공사 차장, 임석 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재성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지역과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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