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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TF 국제 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 김천서 열려

뉴시스

입력 2025.06.04 13:10

수정 2025.06.04 13:10

한국·미국 등 6개국 선수 160명 참가
[김천=뉴시스]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사진=김천시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사진=김천시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5 ITF김천 국제 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가 1~8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김천시와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한다.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6개국 주니어 선수 16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남녀 단·복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J30 등급으로 단식 우승자에게는 30점, 복식 우승자에게는 각 25점의 주니어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는 향후 상위 등급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세계적인 테니스 유망주들을 다수 배출한 IMG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한국의 장준서 선수가 출전해 관심을 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각국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라며 "치열한 승부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 주니어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는 7월 회장기 전국 중·고 테니스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테니스대회 등 주요 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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