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블랑네이처가 일본 시장에서 K-뷰티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브랜드 대표 제품 ‘매직 티트리 오일’이 지난 5월 26일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에서 종합 랭킹 1위에 오르며,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일 스킨케어 제품이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순위 1위에 오른 이례적인 사례로, 단순한 판매량을 넘어 클릭률, 검색량, 리뷰 증가율 등 복합적 지표를 바탕으로 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매직 티트리 오일’은 큐텐 플랫폼 내에서만 5만 건이 넘는 리뷰를 기록하며 꾸준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오프라인 유통망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매직 티트리 오일’은 티트리 오일의 핵심 유효성분인 4-터피네올을 고함량 함유해 기존 티트리 대비 5배 이상의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워터타입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피부 트러블 완화에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며,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입소문도 눈에 띈다. 틱톡에서는 해당 제품을 소개한 콘텐츠가 누적 5천만 조회수를 넘기며 Z세대 및 MZ세대 사이에서 ‘진정템’으로 자리잡았고, 유명 유튜버의 비협찬 자발적 리뷰도 화제가 됐다. 해당 유튜버는 “바르면 이틀 만에 진정된다”, “트러블엔 무조건 이 제품을 쓴다”고 평가하며 실사용 후기를 공유,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블랑네이처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자발적 후기와 추천이 브랜드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제품력으로 국내외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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