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4일 충북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방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사, 치아 관리교육, 시력검사 등 기초 진료가 제공됐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334190768_l.jpg)
[괴산=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 300여명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한방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사, 치아 관리교육, 시력검사 등 기초 진료가 제공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개소 시범 운영을 후 호응을 얻어 올해 총 3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돋보기 지급,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무료 법률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만족도가 높았다.
군은 19일 청천농협 주관으로 청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왕진버스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일정으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농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실질적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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