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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전통시장서 다회용기 쓰고 종량제봉투 받자"

뉴시스

입력 2025.06.04 13:46

수정 2025.06.04 13:46

전통시장 1회용품 줄이기 교환사업 추진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줄이기 교환사업 홍보전을 펴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줄이기 교환사업 홍보전을 펴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부터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줄이기 교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장을 찾은 고객이 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나 다회용기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경우 해당 점포에서 쿠폰을 지급받고 이를 모아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고객이 쿠폰 3장을 모아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방문하면 10ℓ들이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1인당 하루 최대 3장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문창시장과 태평시장, 부사홈런시장에서 시행된 뒤 내달 1일부터는 유천시장, 산성뿌리시장, 오류시장, 용두시장으로 확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고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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