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교육청, '예산 절감·수입 증대 기여' 직원들에 성과금

뉴스1

입력 2025.06.04 13:47

수정 2025.06.04 13:47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4일 지난해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성과금을 지급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4일 지난해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성과금을 지급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작년에 예산 절감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직원에게 총 1400만 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작년 실적을 대상으로 5건의 사업을 접수, 올 4월 자체 심사위원회, 5월 예산성과금 심사위를 통해 심사한 결과 최종 3건(기여자 8명)을 예산성과금과 격려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성생활교육과와 예산과에서 공동 진행한 '강원형 늘봄학교 인력배치안' 사업은 교육공무직 인건비 5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설과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위탁 용역 기준을 상주에서 비상주로 변경해 37억 원을 절감했다.

철원교육지원청은 학교 마사토 운동장 평탄화 작업을 자체 작업으로 수행해 외부 용역비 2900만 원을 절감했다.



이형희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예산성과금 제도 취지와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전 직원이 예산 절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