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큐브엔터는 엔비디아의 공식 협력사 '아이스테이징(istaging)'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엔비디아의 공식 협력사이자 대만의 XR(확장현실)·3D 시각화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스테이징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스테이징은 지난달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5'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키노트에서 공식적인 엔비디아 협력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실 세계의 사물이나 시스템을 가상공간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 분야 전문 기업이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회사 아티스트의 콘서트, 팬미팅, MD(상품기획) 팝업, 전시회 등에 아이스테이징의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팬 인터랙티브 활동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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