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4일 오전 11시 34분께 강원 속초시 교동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속초출장소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던 비계가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회의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됐다.
공사 관계자 등은 건물 옥상 방수 공사를 앞두고 작업자 안전을 위해 설치 중이던 비계가 강풍에 의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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