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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 예고

뉴시스

입력 2025.06.04 14:05

수정 2025.06.04 14:05

6월23일~7월6일 1500평 규모 워커힐 '빛의 시어터'서 진행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 주제…7년간 여정을 미디어아트로 감상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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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빛의 여정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2주 동안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에 6회차로 운영되며 회차 당 관람 시간은 약 90분이다.

관람 티켓 예매는 6월 12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예약’에서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를 주제로 로스트아크가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를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전시 장소 빛의 시어터는 약 1500평 규모에 최대 21m 층고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파사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전시 외에도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샵과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빛의 라운지’도 운영된다. 이 밖에 포토존과 ‘별무리 언덕 풍등 날리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리플렛과 전시 원화 필름 마크,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으로 구성된 웰컴 굿즈도 지급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2023년 지스타와 로스트아크 이용자 축제인 ‘디어 프렌즈 페스타’에서도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첫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하면서 게임이 종합 예술로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게임 속에서도 1부 스토리의 종막을 향해가는 지금 로스트아크의 서사를 이런 대형 스케일로 색다르게 선보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영상, 음악, 일러스트 등 시청각을 모두 사로잡는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물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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