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해~다슈켄트 신규 취항"... 한국공항公 축하 행사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4 14:27

수정 2025.06.04 14:27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4일 김해공항 격리대합실에서 열린 김해~타슈켄트 신규 취항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4일 김해공항 격리대합실에서 열린 김해~타슈켄트 신규 취항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김해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오가는 중앙아시아 왕복 항공편이 4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즈베키스탄 대형항공사 카놋샤크항공과 김해~타슈켄트 신규 노선 취항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타슈켄트 노선 신설로 동북아·동남아 중심 지방공항 항공네트워크가 중앙아시아까지 확대됨으로써 부산·경남권의 관광객, 비즈니스 여객,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의 이동편의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국공항공사는 전망했다.

김해~타슈켄트 노선은 4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6월에는 주 1회 운항하며, 7월부터는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타슈켄트 신규 취항 노선은 김해공항 외연을 넓히는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노선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