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존·피크닉존·캠크닉존 운영…전통시장 활성화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주목사고을시장 밤소풍' 야시장을 연다.
나주시는 오는 7일 오후 5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나주목사고을시장 광장에서 '나주목사고을시장 밤소풍' 개장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콘셉트로 워터밤·맥주파티 등 다양한 밤소풍 공간을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첫 개장식에는 추억의 7080 공연과 트로트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댄스파티와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밤소풍이 열리는 날 시장 광장을 찾으면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비비큐존과 시장에서 구매한 맛깔난 음식을 텐트에서 캠핑 감성으로 먹을 수 있는 피크닉존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캠핑존은 개인 장비를 직접 설치할 수 있어서 보다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상세한 일정은 나주목사고을시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목사고을시장 밤소풍 행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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