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55.8㎡ 규모
![[광양=뉴시스]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조감도. (사진=광양시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445233469_l.jpg)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칠성리 일원에서 20일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기공식은 정인화 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3955.8㎡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카페와 공유 주방이,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주민센터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민자치센터가 완공되면 광양읍 지역의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되고 문화·여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읍에는 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해 인근 도시나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은 오랜 주민 숙원 해결의 첫걸음이자, 시민 중심의 주거복지와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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