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KIC, 2025년 상반기 국제금융 아카데미 개강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4 14:50

수정 2025.06.04 14:56

KIC, 2025년 상반기 국제금융 아카데미 개강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내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제금융 아카데미 2025년 과정을 시작한다.

KIC는 4일 올해 국제금융 아카데미 첫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8회씩, 연간 총 16회에 걸쳐 이뤄진다.

상반기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현재 금융시장 환경을 반영한 시의성 있는 강의로, 미국 시장 현황과 전망, 글로벌 ETF 투자전략은 물론 인공지능 트렌드와 VC 투자, 사모채권, 인프라 등 대체자산 관련 주제까지 다양하게 다룬다.

강사진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투자담당자 및 한국투자공사 운용역 등 각 분야의 최고 수준 전문가로 구성했다.


박일영 KIC 사장은 “KIC는 지난 20년간 글로벌 금융시장 에서 다양한 자산군과 전략으로 투자하며, 운용 역량과 네트워크를 쌓아왔다”며 “깊이있는 국제금융 아카데미 강의를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 하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C는 2022년 해외투자에 대한 국내 저변을 확대하고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국제금융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이후 매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는 주제로 강의를 심화하고 참석 규모를 확대하며 전세계 각 자산군별 투자전문가를 포함한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