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빈칸에 꿈을 채우다' 전북대 주거환경학과 졸업작품전

뉴시스

입력 2025.06.04 14:54

수정 2025.06.04 14:54

4일 개막 10일까지 열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는 오는 10일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15회 졸업작품전' 연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는 오는 10일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15회 졸업작품전' 연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는 오는 10일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15회 졸업작품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졸업을 앞둔 학생 36명이 참여해 주거·복합·복지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한 총 19개의 공간 설계 작품을 선보인다.

'Blank(빈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졸업전은 채워지지 않은 공간에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성을 담아 미래 주거 환경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5개월 간 박희준·최병숙·강춘원·장미선 등 지도 교수진과 함께 매일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회문제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주거문제를 반영한 공간 설계와 모형 제작에 몰두해 왔다.


주거공간, 복합공간, 복지공간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뉜 학생들의 19개 작품은 공간이 사회에 줄 수 있는 긍정적 영향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해석을 담고 있다.



김하은 졸업작품준비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고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우리들의 첫 번째 빈칸을 채우는 자리"라며 "졸업 작품 아카이빙이 후배들에게도 유용한 자료이자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작품은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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