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한국 전통 장류 브랜드 신송식품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인 ‘태국 타이펙스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타이펙스'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태국 국제무역진흥부와 태국 상공회의소, 독일의 쾰른메세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52개국 3200여명 이상이 전시에 참가하고, 133개국 8만5000여명 이상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신송식품은 우리나라의 고유 장류인 고추장, 된장, 쌈장의 소포장 제품과 외국인들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개발된 튜브형 제품 등을 선보였다.
신송식품의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식품 산업 박람회에 참여함으로 새로운 식품 트렌드를 만들고, 해외 업체 관계자 및 바이어들과의 소통으로 비니지스 확장의 기회가 됐다"며 ""K장류의 대표 기업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전통 장류의 글로벌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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