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TF팀은 정부 정책 로드맵에 부합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선제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TF팀은 정순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민생경제·시민 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 기업지원과, 안전총괄과, 탄소중립과, 복지정책과 등 8개 부서장이 참여해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고 광명시가 전했다.
시는 특히 새 정부 지역 공약에 포함된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KTX 광명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경제 도시 조성 △하안동 국유지 청년 혁신 타운 조성 △목감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양천 국가 정원 조성 방안 △구일역 광명 방향 출구 신설 등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민생경제, 안전, 자치분권 등 지방정부의 산적한 과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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