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우승 스타르크, 2주 연속 우승 도전
![[더우들랜즈=AP/뉴시스] 고진영이 24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더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고진영은 이븐파로 첫날을 마쳤다. 2025.04.25.](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503384057_l.jpg)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다.
가장 큰 특징은 사흘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는 것이다.
LPGA 정규 대회 중 사흘 일정으로 열리는 건 숍라이크 클래식과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둘뿐이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거 역대 세 차례 있다.
1999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6년 이선화, 2017년 김인경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 통산 4번째 우승 선봉엔 고진영이 나선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윤이나가 2일(현지 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첫날 4번 홀 벙커에서 샷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 4명이 한 조를 이룬 16개 그룹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2025.04.03.](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503438935_l.jpg)
지난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 공동 7위,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6위 등을 포함해 최근 자신이 출전한 3개 대회 연속 상위권 성적을 냈다.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정상 이후 우승이 없는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갈증을 푼다는 각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이번 시즌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윤이나도 첫 톱10 진입을 노린다.
윤이나는 US여자오픈에서 데뷔 후 최고 순위인 공동 14위에 올랐다.
또 임진희, 김세영, 박성현, 이소미, 지은희, 주수빈 등도 출전 명단에 올랐다.
![[우들랜즈=AP/뉴시스]여자골프 넬리 코르다. 2025.04.27.](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503491608_l.jpg)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통산 2승이자 첫 메이저 정상을 밟은 세계랭킹 6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또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우승컵에 도전한다.
US여자오픈 공동 4위로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82점)를 달리는 세계랭킹 10위 사이고 마오(일본)도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디펜딩 챔피언' 린네아 스트룀(스웨덴)은 타이틀 방어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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