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 임명 강훈식 의원직 사퇴

뉴스1

입력 2025.06.04 15:15

수정 2025.06.04 15:15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선발표를 하고 있다. 2025.6.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선발표를 하고 있다. 2025.6.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아산시을)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지명되면서 '아산시을' 지역구는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강훈식 의원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강 의원은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선거전략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21대 대선에서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을 맡아 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초대 비서실장에 강훈식 의원을 임명하면서 "대선을 총괄한 전략가이자 경제와 예산에 전문성을 가져 향후 국정 조력자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04년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보좌관으로 시작해 정무특보보좌관과 전략홍보본부장을 지내며 정치 경력을 쌓았다.

고향인 아산에서 18·19대 총선에 도전했지만 연거푸 낙선했다.

3수 끝에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하면 안정적인 지역 기반을 다져왔다.
임기 3년을 남겨놓고 있었지만 이재명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자리를 내주게 됐다.

강 의원이 이날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아산시을 선거구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매년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지만 같은 해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가 예정돼 있을 경우 함께 치르게 돼 있다"며 "내년 6월 예정된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