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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운파트너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뉴시스

입력 2025.06.04 15:18

수정 2025.06.04 15:18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바로운파트너스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 모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스테이지)'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광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의 무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운영사인 바로운파트너스는 참가 기업에 맞춤형 성장 전략 수립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유망한 초기 및 도약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 진단부터 사업 모델 고도화, 시장 검증, 투자 유치까지 전 주기에 걸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로드맵 제공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 기반 마련 ▲참여 기업의 평균 매출 10% 이상 향상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모집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초기 및 성장 단계 스타트업, 시드(Seed) 또는 프리 A(Pre-A) 단계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인 기업, 그리고 사업 모델 전환(Pivoting)이나 확장을 계획 중인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바로운파트너스의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스타트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모델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IR 역량 내재화를 통한 투자 유치 ▲매출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 ▲정부 및 민간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바로운파트너스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허브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활성화하고,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바로운파트너스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실전형 멘토링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을 돕고 있다.


이재준 바로운파트너스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고, 성장을 가속화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참여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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