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공간에 정원, 휴게시설, 운동시설
![[서울=뉴시스] 철도고가 하부쉼터(정원). 2025.06.04.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528309991_l.jpg)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국철 고가 하부(도봉로 884)가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바뀌었다.
4일 도봉구에 따르면 유휴 공간이었던 이곳에는 정원과 휴게 시설, 운동 시설이 들어섰다.
정원 중앙에 화분이 배치됐고 이를 중심으로 주위에 초화류, 관목류 등이 식재됐다.
정원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정원 곳곳에는 의자, 책상이 마련됐다.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운동 기구 15종이 설치됐다.
구는 보도블록을 신설했다. 그간 보도가 없어 보행자가 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쉼터에서 도봉산역까지 이어지는 도봉로 일대 띠녹지가 재정비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활용도가 떨어지던 철도 고가 하부가 주민 휴식처로 거듭났다. 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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