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과 관련해 오는 9∼30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내버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모든 군산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군산시청 누리집에서 설문조사 링크(https://naver.me/xBMdVQA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주요 버스정류장 및 시내버스 차량 내 부착된 설문조사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 및 읍면 지역주민을 위한 대면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대면 조사는 구시장 인근 정류장,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 등에서 진행되며 시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설문지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군산에서는 군산여객과 우성여객이 각각 120대의 시내버스를 48개 노선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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