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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원'...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4 15:54

수정 2025.06.04 15:54

6월28일까지 신청...점포 환경, 시스템, 홍보 분야 등 지원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4일 양주시에 따르면 사업자 선정 시 점포 환경, 시스템, 홍보 분야 등 컨설팅 진단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제공받는다.

지원 항목으로는 △간판·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 개선 △POS·CCTV 등 시스템 개선 △홍보물 제작 및 광고 등이다. 공급가액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6개월 이상된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유흥주점은 제외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양주시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104호)에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경영 어려움을 덜고,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