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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복지시설 종사자 372명 포인트 지급…최대 20만원

뉴시스

입력 2025.06.04 15:48

수정 2025.06.04 15:48

[광주(경기)=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포인트는 근속연수에 따라 1인당 5만~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총 372명에게 464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급된 포인트는 교육, 레저, 자기계발, 의료비, 가족친화 등 다양한 복지 항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광주사랑카드(지역화폐)를 통해 지급한다.


현재 시는 2013년 '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복지포인트 지급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비 지원 ▲법정 의무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지원▲힐링 워크숍 추진 등 종사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사회의 그늘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3대가 행복한 복지 광주를 만드는 든든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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