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4일과 5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각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과 교육과정 담당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회 괴산증평 현문현답 아카데미를 연다.
이 행사는 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위한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실천하는 학교 사례를 공유해 괴산증평 지역에도 충북교육 핵심정책을 확산하려고 마련했다.
4일에는 충주 탄금초등학교 박화영 교장이 미래 역량을 기르는 모두의 다채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어디서나 운동장, 깊이 있는 독서경험을 제공하는 언제나 책봄,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공부하는 학교, 마을과의 협력을 통해 배움터를 확장하는 온마을 배움터에 관한 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5일에는 옥천 동이초등학교 이숙경 교장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마을활동가와의 협력 수업, 아트벤치와 우산을 제작해 마을 축제장에 비치하는 공공미술 활동, '우리 마을에는 왜 폐가가 많을까요'라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사례를 소개한다.
우관문 교육장은 "처음 진행한 괴산증평 현문현답 아카데미는 충북교육 핵심정책의 현장 확산을 위해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괴산과 증평의 모든 학생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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