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공보의협 회장 명의로 발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 2025.06.04. bjk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603544793_l.jpg)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공보의협)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오랜 겨울이었던 대한민국 보건의료 미래를 위한 대통령의 헌신과 리더십에 깊은 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공보의협 이성환 회장은 '제21대 이재명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통해 "공중보건의사들은 각기 다른 길을 걸어 지역을 지키고 있다"며 "의학의 길을 막 시작한 새내기 의사, 밤을 지새우며 환자를 지켜낸 뒤 수련을 마치고 입대한 전문의, 지난겨울 일국의 대통령이 처단하고자 했던 전공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서로 다른 출발점에 있지만 의학도라는 공통의 정체성 안에서 연속적으로 성장해 왔고 더 나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젊은 의사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공보의협은 전국의 보건소와 보건지소,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회원들이 축적한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존 보건의료기관 인프라의 활용과 지방 의료 활성화를 포함한 성공적인 공공의료 정책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의료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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