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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입자 위한 '복지 나침반 QR'…서울 자치구 최초

뉴시스

입력 2025.06.04 16:04

수정 2025.06.04 16:04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는 복지정보
[서울=뉴시스] 용산구 전입자 복지정보 안내 ‘복지 나침판 QR코드’ 관련 사진. 2025.06.04.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산구 전입자 복지정보 안내 ‘복지 나침판 QR코드’ 관련 사진. 2025.06.04.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입자에게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 나침반 QR을 이용하면 매달 2회 제공되는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와 월별 복지 일정을 담은 '용산 안심복지 달력'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다.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에는 용산구 내 복지 기관 연락처, 각종 감면 제도, 복지 신고 의무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용산 안심복지 달력에는 급여 지급일, 독감 예방 접종, 고독사 예방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정보가 수록돼 있다.


구는 QR코드를 복지 기관 관할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공유했으며 누리집에도 해당 정보를 게시했다.



구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고려해 붙임딱지(스티커) 형태 인쇄물 2000부도 제작해 16개동에 배포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QR코드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복지 서비스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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