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미래차·공항이전 등 현안, 국정 과제 채택 뜻 담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4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 광주시가 내건 이 대통령 취임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06.04. leeyj2578@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611393816_l.jpg)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야 날자' 문구가 새겨진 당선 축하 현수막을 시청사와 전일빌딩245 건물 외벽에 걸었다고 4일 밝혔다.
광주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율 83.9%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84.77%의 지지를 보냈다.
광주의 현수막 게첨은 압도적으로 지지한 광주민심을 반영해 이재명 정부가 광주의 현안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광주시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설치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1단계 이어 이를 기반으로 관련 연구 등을 실증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천억원의 예산 확보가 안돼 지체되고 있다.
또 인공지능을 토대로 모빌리티 미래차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 국가주도 광주민·군공항 통합이전 추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등을 통한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조성, 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광주~대구 달빛철도 신속 추진,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전국 1위로, 이재명 정부 탄생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며 "광주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날아오를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광주 미래발전의 청사진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 주길 기대하고 광주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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