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문제해결 및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동덕여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목표"

서울시 RISE 사업은 인구·산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평생·직업교육 강화 ▲대학창업 육성을 목표로 5대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올해는 서울시 소재 일반대 및 전문대 총 54개교가 신청, 3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동덕여대는 성북구청, 종로구청, 성북문화재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개 프로젝트 내 2개의 단위과제를 수행한다.
첫 번째는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 내 지역 현안 문제해결 단위과제로 회화전공 강수미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았다.
본 과제를 통해 동덕여대는 ▲세대같이 상권 향상 ▲세대같이 능력 교환 ▲세대같이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제는 ▲지역 내 세대 간 교류와 협력 증진 ▲사회적 갈등 완화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문화의 균형 발전 ▲지역 특화 브랜드 형성 등을 목표로 둔다.
두 번째는 '평생·직업교육 강화' 프로젝트 내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단위과제로, 금융융합경영학과 이찬희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았다.
동덕여대는 서울 동북권(성북), 도심권(중구), 동남권(강남)의 지역 특수성과 대학의 교육적 강점을 살려 성인 학습자 대상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과 일반인을 위한 오픈 학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에셋 매니지먼트 RISE 아카데미 ▲회계·세무관리 RISE 아카데미 ▲융복합 디자인 RISE 아카데미 ▲시니어 웰에이징 RISE 아카데미 등 4개의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서울시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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