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마이산 금당사공원 일원에서 '마이돌깨비 난장'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축제는 마이산 상징인 '돌'과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깨비' 캐릭터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다.
주요 행사는 돌탑 쌓기로 진안을 주제로 창의적인 돌탑을 만들면 된다. 참가는 전문부, 가족·학생부, 자유부로 나눠 2∼4인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체험 행사로는 전통 놀이인 비석치기, 사방치기, 공기놀이, 복고풍 의상 체험, 엿 뽑기, 달고나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추억의 감성을 자극하는 옛날 사진관과 옛날 점방도 운영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퓨전 국악, 판소리 마당극, 인형극, 마술쇼, 서커스, 난타, 거리공연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먹거리, 옛날 도시락, 추억의 빵, 향토 먹거리를 준비한다.
행사 참가와 자세한 축제 내용은 진안군청 누리집, 인스타그램, 빠망TV, 페이스북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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