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글로벌 PoC 사업' 참가 기업 모집
북미·유럽권역 기술실증부터 현지 진출까지
![[대전=뉴시스] 4일 대전에서 열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글로벌 PoC 지원사업' 대전-충청권역 설명회의 모습.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4/202506041631173366_l.jpg)
이번 사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이 대상이다. 북미 동부와 서부, 유럽 등 3개 권역에서 기술·제품 실증(PoC), 시장성 검증, 현지 파트너 연결, 해외투자 유치, 현지 법인설립까지 글로벌 진출 전 주기에 걸친 밀착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국내·외 현지 전문기관을 통한 전담 지원과 단계별 최대 5000만원의 실증 및 사업화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특구재단은 참여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이날 대전(대덕테크비즈센터)을 시작으로 5일 전북테크비즈센터, 9일 대구테크비즈센터 등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방법과 구체적인 실증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특구재단과 함께 이번 사업을 운영할 파트너 기관은 ▲에스아이디파트너스, 조슈아파트너스(국내 공통 프로그램) ▲이디리서치, 루시케코리아(북미동부) ▲탭엔젤파트너스, 마인드 더 브릿지(Mind the Bridge·북미서부) ▲스타트업 칼라스(Startup Colors) UG, 헤렘(유럽) 등 8개 기관이다.
동참 기관들은 권역별 산업생태계 및 현지 네트워크에 기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구기업들이 기술력을 입증하고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신청기간은 20일 오후 3시까지다. 모집 공고 및 세부 지원 내용은 특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특구 내 딥테크 유망기업들이 국내 공공기술사업화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며 "협력거점 기반 글로벌 PoC 지원사업이 단기실증을 넘어 딥테크 글로벌 기술사업화 성공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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