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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7일 종갓집도서관서 책나눔 행사…1명당 최대 5권

뉴시스

입력 2025.06.04 16:31

수정 2025.06.04 16:31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울산종갓집도서관 건물 외부에 대형 리본을 설치했다. 2025.02.17.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gorgeousk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울산종갓집도서관 건물 외부에 대형 리본을 설치했다. 2025.02.17.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gorgeousk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오는 7일 성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와 연계해 '꿈이 자라는 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옛 중부도서관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성남동 임시 중부도서관에 보관돼 있던 도서 4만8721권을 이관받았다.

이어서 자체 선별 과정을 거쳐 도서 4만권을 울산종갓집도서관에 재등록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미등록 도서 8721권은 울산종갓집도서관 보존서고에 보관하고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이번 행사에서 미등록 도서 8721권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3000권을 주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CGV 울산성남점 건물 인근에 위치한 '꿈이 자라는 책 나눔' 행사 공간(부스)을 방문하면, 한 사람당 최대 5권의 도서를 선택해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옛 중부도서관 이관 도서를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도서 나눔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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