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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뉴스1

입력 2025.06.04 16:39

수정 2025.06.04 16:39

중원대학교 정문/뉴스1
중원대학교 정문/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교육부 주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시의 공정성 제고와 고교 교육 과정과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표적인 교육부 재정 지원사업이다. 총 585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해 92개교가 선정됐다. 선정 대학들은 2년간 △대학과 고교 간 연계 확대 △대입 전형의 책무성 강화 △입시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한 중원대는 고교 교육 과정과 대입 전형 간 연계성을 높이고, 고교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했다.
특히 입학사정관의 고용 안정화와 평가 역량 강화, 고교와의 연계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중원대는 앞으로도 △공정한 대입 전형 운영 강화 △고교현장과 관할 교육청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지원 △온·오프라인 전공탐색 프로그램 운영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맞춤형 입시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지선 중원대 입학학생처장은 "이 사업으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 전형을 위해 제도 개선과 운영 내실화에도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