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운전 문제로 다퉈" 경찰, 버스기사 폭행한 용의자 추적

뉴시스

입력 2025.06.04 17:11

수정 2025.06.04 17:11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청주 도심에서 시내버스 기사가 운전 시비 끝에 폭행당해 경찰이 추적이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한 교차로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버스 기사 A(60대)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버스 앞을 가로막자 이를 항의하기 위해 내렸다가 B씨로부터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이 발생 5분 전부터 두 사람은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서로 욕설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B씨를 추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