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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서 인도로 돌진한 택시, 보행자·승용차 충격…2명 경상

뉴스1

입력 2025.06.04 17:13

수정 2025.06.04 17:13

4일 오후 부산 사하구 장림동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택시 운전자를 꺼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오후 부산 사하구 장림동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택시 운전자를 꺼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4일 오후 3시 11분쯤 부산 사하구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장림역 4번 출구 앞에서 한 택시가 갑자기 인도 방향으로 돌진해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와 보행자 1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보행자(60대, 여)와 택시 운전자(70대)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외에는 다친 사람이 없는 것을 전해졌다.

택시는 전기 승용차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개요를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