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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 '2025 글로벌공생 연합 학술제'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6.04 17:17

수정 2025.06.04 17:17

창의적 지속가능 아이디어 발굴
국민대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이 개최한 '2025 글로벌공생 연합 학술제'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대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이 개최한 '2025 글로벌공생 연합 학술제'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국민대는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이 주관한 '2025 글로벌공생 연합 학술제'가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지속가능 공생 및 성장을 위한 다학제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글로벌 문제에 대해 대학생들이 직접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제에는 국민대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 참여학과 재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총 24팀(86명)이 신청해 이 중 10팀(3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는 국민대 글로벌공생사업단 소속 교수진이 참여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다학제성 ▲구체성 ▲발표 역량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본선 결과 ▲대상, AI 기반 실시간 양방향 수어 통역 플랫폼 '온말'을 제안한 '폭싹 속았수어'팀 ▲최우수상, 일상생활에서 탄소 감축을 장려하는 모바일 앱 'I'm Greent(아임그린트)'를 제안한 '내가 그린 GREEN 그림'팀 등이 수상했다.


학술제를 주관한 국민대 김남규 교수는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전공 간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HUSS 글로벌공생컨소시엄은 2024년부터 3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총 90억원의 지원을 받아 광운대, 국민대 등 여러 대학이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지속 가능 자원 대응력, 지속 가능 산업 이해력, 지속 가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인재 25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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