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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경, 해상서 호흡곤란 온 중국인 선원 헬기 이송

뉴시스

입력 2025.06.04 17:45

수정 2025.06.04 17:45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4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방 약 22㎞ 해상을 항해 중인 2만7198t급 벌크선에서 중국인 선원 A(53)씨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울산 해경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4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방 약 22㎞ 해상을 항해 중인 2만7198t급 벌크선에서 중국인 선원 A(53)씨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울산 해경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4일 오전 11시34분께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방 약 22㎞ 해상을 항해 중이던 2만7198t급 벌크선에서 중국인 선원 A(53)씨가 작업 중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찰서는 현장에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은 뒤 헬기를 통해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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