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청권 4개 문화재단, 문화예술 분야 협력 방향 논의

뉴스1

입력 2025.06.04 17:47

수정 2025.06.04 17:47

충청권 4개 문화재단 정책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청권 4개 문화재단 정책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계기로 광역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포럼을 성황리 마쳤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대전문화재단이 주관기관으로 대전·세종·충남·충북문화재단 등 충청권 4개 문화재단 정책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초광역 지방정부 연합체 출범에 발맞춰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초광역시대 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첫 포럼에서는 박경현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의 '초광역 정책 필요성과 추진 현황 발표', 원향미 부산문화재단 선임연구원의 '동남권 문화협력 사례와 충청권 발전 전략 제안'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 포럼은 ‘초광역시대를 맞은 문화(관광)재단의 미래’를 주제로 충북문화재단 문화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며,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