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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해군1함대 현장 지휘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6.04 17:53

수정 2025.06.04 17:53

[동해=뉴시스] 4일 동해해양청과 해군1함대는 함·정장 현장 지휘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주권 수호 및 경비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4일 동해해양청과 해군1함대는 함·정장 현장 지휘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주권 수호 및 경비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군1함대는 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함·정장 현장 지휘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주권 수호 및 경비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근 급변하는 해양 정세에 맞춰 중점 해양경비 활동 등 주요정책 및 해양경찰 MDA(해양 영역 인식) 추진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동해 주변국 활동 사항 등 정보공유를 통해 현장 지휘관들의 해양경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양희철 박사를 초빙해 ‘한반도 해양 외교 현안’에 관한 특별 강의와 해상에서의 정당한 법 집행을 위한 주요 사례별 국제해양법 적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별강의 시간에는 동해해경청과 동해해역의 해상치안 협력기관인 해군 제1함대사령부 법무관 등 30여명도 함께 참석해 해양주권 수호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김성종 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비함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군1함대와 함께 독도, NLL, 북방해역 등 동해해역의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해양사고와 재난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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