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나신평 이어 등급 상향…"무차입·상장 덕에 재무 안정성 좋아"
한기평, LG CNS 신용등급 'AA-'→'AA' 상향조정한신평·나신평 이어 등급 상향…"무차입·상장 덕에 재무 안정성 좋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기업평가[034950]는 종합 IT기업인 LG CNS[06440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한기평은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대내외 시스템통합(SI) 수요와 높은 수주 경쟁력 덕분에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실질적 무차입 기조에다 상장으로 재무 안정성이 개선됨 점을 들었다.
또 현금창출력이 안정적이고 보유 유동성을 토대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LG CNS는 SI 사업 외에 클라우드(전산자원 대여)와 인공지능(AI) 등 각종 전문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회사로, 올해 2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도 지난 달 비슷한 근거로 LG CNS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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