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선 이틀 전 하남서 음주운전한 경찰 간부, 입건

뉴시스

입력 2025.06.04 18:19

수정 2025.06.04 18:19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서울의 한 파출소장이 21대 대통령선거 이틀 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서초경찰서 소속 A경정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파출소장을 맡고 있는 A경정은 지난 1일 술을 마신 상태로 양평에서 하남까지 차를 몰고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A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경정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날은 경찰청이 대선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의무위반 근절 경보를 발령하고 특별점검을 진행했던 기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