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2700선 돌파…'5000 시대' 열리나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4 18:33

수정 2025.06.04 18:33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4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새 정부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70p 이상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71.87p) 오른 2770.84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38.95p(1.44%) 오른 2737.92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운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직전 연고점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9일 2720.64이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1.34%(9.92p) 오른 750.21로 상승 마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