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동구 방어진 해상에 차량 입수…40대 운전자 병원 이송

뉴스1

입력 2025.06.04 22:26

수정 2025.06.05 07:33

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울산 동구 방어진 내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울산 동구 방어진 내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울산 동구 방어진 내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이날 오후 8시 51분경 동구 방어진항 내 냉동창고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울산구조대, 방어진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출동 시켰다.

방어진파출소 경찰관 3명이 인명구조 장비를 지참하고 곧바로 해상에 즉시 입수해 차량 운전석의 문을 열고 운전자 A씨(40대·남)를 신속히 구조했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아 의식을 되찾고 울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차량은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되고 있다.


울산해경은 A씨 및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