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 일정을 조율 중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밤에는 (두 정상의) 통화가 시차 문제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며 "계속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중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두 정상의 통화는 미뤄졌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3월 9일 당선 다음날인 10일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과 20여분간 통화한 바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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