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랑스 등 유학생 1100명 재학
![[구미=뉴시스] 외국인 유학생 졸업환송회. (사진=경운대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0701486589_l.jpg)
외국인 유학생 졸업예정자 362명의 졸업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먼 타국에서 유학생활을 해낸 이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졸업과 함께 안전한 귀국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겼다.
이날 환송회에는 경운대 주요 보직자, 지도교수, 국제처 관계자, 재학생, 졸업 유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학생 후배들이 졸업생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환송 세리머니에 이어 힙합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김은수 경운대 교무연구처장은 "여러분은 국경을 넘어 꿈을 향해 도전한 진정한 도전자들이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경운대학교의 자랑이 되어줄 것"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중국 출신 마욱(MA XU, 물리치료학과) 학생은 "경운대에서의 유학 생활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교수님과 친구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경운대학교에는 중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약 11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올 연말까지 1200여 명 수준으로 확대해 경상북도의 국제 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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