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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서 '금 5 은 4 동 1'

뉴시스

입력 2025.06.05 07:22

수정 2025.06.05 07:22

이은서 선수는 대회 4관왕
[서산=뉴시스]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이 지난 4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이 지난 4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5대 등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시청 사격팀 간판 이은서 선수는 50m 소총 3자세·복사 여자 단체·개인전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따 4관왕에 올랐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일정 별로 사격팀은 대회 첫날부터 남자 선수들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최보람·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딴 데 이어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소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다음 날인 29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같은 선수들이 출전해 은메달, 소 선수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30일부터는 여자 선수들이 메달 소식을 알렸다.

이날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염다은·박해미·정미라 선수가 금메달,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 이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31일에는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정미라 선수 대신 고도원 선수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이 선수가 개인전에서 또 금메달을 따냈다.


이틀 후인 2일에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최보람·방재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에는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같은 선수들이 출전해 동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된 훈련을 통해 달성한 값진 결실을 거둔 선수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사격팀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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