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W컨셉은 상반기 최대 행사 '더블유위크'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오는 15일까지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매일 브랜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닐바이피에 이어 플로움·온앤온·프론트로우·시야쥬·망고매니플리즈, 아뜰리에 드 루멘 등 W컨셉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첫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은 72시간 카테고리 페스타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키즈, 홈∙언더∙스윔웨어, 뷰티, 라이프 등 카테고리 페스타를 순차 진행하고 품절된 상품은 빠르게 재주문해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블유위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앱 평균 방문자 수 18%, 앱 주문 건수도 21% 증가하면서 고객 유입과 주문량이 늘었다.
행사 초반 흥행 요인으로는 △단독 기획 상품 △24시간 브랜드 세일 △72시간 카테고리 페스타 등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 주효했다. 브랜드 팬층이 두껍고, 할인 행사가 적은 닐바이피·루에브르 등 브랜드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독으로 판매중인 루에브르 블라우스는 준비한 물량이 완판돼 5차 리오더(재주문)에 들어갔다.
24시간 브랜드 세일에 참여한 꼼파뇨·룩캐스트 등 브랜드 매출이 평균 2배 증가했으며 72시간 카테고리 페스타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 순서로 선보인 '액티브 페스타'에서는 아디다스·나이키 등 인기 브랜드가 2배 이상의 매출고를 올렸다. 스니커즈·러닝화·바람막이 등 시의성을 반영한 상품 구성과 더블 할인 쿠폰으로 가격 혜택을 높여 판매 호조를 보였다.
매일 오전 10시 열리는 배송비딜에서는 뷰티, 가방 등 준비된 물량이 2분 만에 전체 소진됐다. 지난 2일 진행한 '레이브' 라이브 방송은 최대 45% 할인 혜택을 앞세워 PV(페이지뷰)와 전체 시청 시간이 각각 105%, 138% 증가하면서 참여 고객이 늘었고 추구미 이벤트도 5만 명이 참여하면서 역대 SNS 이벤트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W컨셉 관계자는 "더블유컨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높은 할인율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행사로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 15일까지 남은 열흘간 상반기 최대의 쇼핑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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