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1일부터 '2025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공원,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관은 건강검진존·건강생활존·서초아이존·서초협업존 등 4가지 테마에 걸쳐 30개의 체험형 건강부스로 운영된다.
건강검진존은 결핵·골밀도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등 기초 건강체크·검진 서비스를, 건강생활존은 어르신 체력측정, 식생활 교육 등을, 서초아이존은 어린이 손씻기·구강건강 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서초협업존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이동식 우산수리·칼갈이 서비스), 'AI 정신상담 키오스크', '바퀴달린 가드닝' 등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오는 11일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총 10개 동의 주민 생활공간을 찾아간다.
전성수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이번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 방문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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