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기부 프로젝트이다. 지난 4월 15일부터 1개월 간 휴대폰 어플로 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 걸음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회사측에 따르면 2000여명의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1개월 간 누적 걸음수 5억보 이상을 달성했다. 당초 대우건설이 목표했던 4억보 대비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한편 기부처 또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했다. 지난 3월 임직원 기부처 공모를 통해 40개의 기부처가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어린이, 소아암 환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를 필요로 하는 단체 10곳이 기부처로 확정됐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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