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5~7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스마트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K-Food 등 미래 농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고 우리 농업의 혁신 가능성을 조망한다.
전시관은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경북특별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R&D 성과와 현장 기술을 소개한다.
경북특별전시관 내 기술혁신관에서는 수직 재배 체험, AI재배기, 에어팜 등 스마트농업 기술이 전시되며, 농식품수출관에서는 K-김밥, 떡볶이, 안동소주 등의 시식·체험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홍보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 농업의 R&D 성과를 널리 알리고,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긍정적 에너지를 더하는 자리"라며 "미래 농업 기술 발전의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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