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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뉴스1

입력 2025.06.05 08:59

수정 2025.06.05 08:59

(한세예스24홀딩스 제공)
(한세예스24홀딩스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한세예스24홀딩스는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면서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논의하며 환경 보호 실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진행된다.

영화제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을 측정한 뒤 그만큼의 탄소를 흡수하는 맹그로브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탄소발자국 보고서도 발간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한세예스24그룹 임직원들의 영화제 참여를 지속 독려함으로써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이끄는 문화적 전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영화제 조직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외에도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 계열사 차원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세예스24홀딩스의 주요 계열사인 한세실업은 지난해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을 대폭 강화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개최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매개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이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